오픈 테이블

휠체어 타고 평양으로 여행을 갈 수 있을까?

  • 안정식
  • 2020-09-21
  • 조회 36,096
모집 2020-09-21~2020-10-06 마감
일시 2020-10-08 (16시 :00분 ~ 18시:00분)
대상 관심있는 누구나
참여자 목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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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즈니스 아이디어 컨퍼런스

■ 사업배경 및 필요성
    ▷ 북한도 장애자 보호법이 존재 하지만 상위 특정 계급이나 국가 유공자 등에게만 큰 혜택들이 돌아가는 것이 현실
    ▷ 장애자에 대하여 외국의 보여주기식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지적도 있음
    ▷ 교통, 경제, 문화 등 장애인의 인권 전반을 체험하고 정보를 모을수 있는 여행이 필요 함


■ 참고자료 
    ▷ UN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 카타리나 데반다스 아길라르 북한 방문 보고서
        http://monthly.chosun.com/client/news/viw.asp?ctcd=H&nNewsNumb=201903100025
    ▷ 북한 장애인 법·제도 부실, “70년대 수준”
        http://ablenews.co.kr/News/NewsContent.aspx?CategoryCode=0014&NewsCode=001420180717164136055753


■ 사업 내용
    ▷ 평양으로 휠체어 장애인들과 여행
        - 장애청년과 비장애인청년 팀을 꾸려 북한의 장애인인권 사전학습과 평양 여행정보 수집
        - 허가를 받고 평양으로 여행을 출발 
    ▷ 영상기록 남기고 공유하기
        - 여행과정에서 접근성 현황과 여행 경험들을 영상으로 남김
        - 촬영된 영상 편집 및 온라인 공유
    ▷ 장애인 편의시설 및 교통수단 무장애여행 지도 만들기
        - 평양의 교통, 상업시설, 숙박, 여행지, 공공시설 등 지도와 사진으로 남김
        - 온라인지도상에 업로드 하여 공유

오픈 테이블 결과

1. 논의내용

1) 해결방안

- 평양여행이 목적인데 평양 출입이 불가능한 현재상황에서 준비/대비 과정은? : 장애자 기본법, UN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 카타리나 데반다스 아길라르 북한 방문 보고서 등 사전학습등을 진행해볼수 있음

- 남한 내에서 장애인식 관련, 방향성 제시 : 장애당사자 들이 다양한 활동에서 사회에 노출되어야 인식개선이 됨. 동일하게 북한내에서 여행이라는 도구로써 장애인을 노출시킬 필요성도 있음

- 평양여행 자체에 대한 어려움 : 접근편의, 환경조성의 변수가 많음, 북한내 디테일한 정보를 찾기 어려움

 

2) 필요한 3가지

- 북한에서 중증의 장애를 가진 사람을 보기 어려웠음. 북한에서는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음. 국가유공자의 장애에 대해서만 호의적이고, 유공자에게 여성을 강제로 결혼시켜줌 여성인권에도 문제가 있음. 남한과 비교했을때 정책개수와 거주환경이 부족함

- 실제 프로젝트의 진행가능성? 북한측에서 장애인인권 인식에 대한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받았을때 이 프로젝트가 진행가능성이 과연있을까? 휠체어 장애인 교통편, 숙박 마련등이 한국측의 지원을 통해 장애인 복지시설 증가 등이 선행되고, 이를 홍보하는 차원에서 한국측의 방문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는 그림이 현실적일수도 있음

- 통일부 행정, 여행사, 북한인권전문가 등도 필요함

 

3) 북한여행 도시

- 북한의 수도이고, 대표성과 발전계획이 잘되어 있어 평양을 고려, 상황에 따라 지방도시도 고려해보기로 함

 

2. 주요성과

1) 장애자 기본법, UN 장애인인권 특별보고관 카타리나 데반다스 아길라르 북한 방문 보고서 등 학습할 내용에 대해 보완

2) 통일부관계자(평양방문에 대한 인허가 조율), 북한관련여행사(타국을 경유하여 북한방문 일정조율), 북한인권전문가(북한의 인권실태 학습지원) 등 전문가 그룹 연계 필요성

 

3. 향후계획

        1) 북한 인권관련 학습진행