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일 없다”
“식수절엔 나무를 심어야지”
“래왕을 하자”
“형제끼리 엇서지 마라”
“선생질이 하고 싶어”
(출처:EBS 지식채널e 북한 언어 탐구 생활)
분명히 아는데 모르는 북한말입니다.
알브레히트 후베 독일 본대학 명예교수는
“분단의 역사가 길어지면서 남북의 언어는 다르게 발전했다.
하지만 남북한을 하나로 만드는 것 또한 언어가 그 시발점이 될 수 있다.”
고 말했습니다.
남북은 과연 의사소통을 잘 할 수 있을까요?
-> 현재 남북이 공동으로 하고 있는 언어 정책과 앞으로 나아가야할 언어 정책 방향을 이야기합니다.
-> 과거 독일은 통일 전후 어떤 언어 정책을 폈는지 알아봅니다.
-> 우리가 남북의 언어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지 함께 이야기합니다.
주택 = 살림집
베란다 = 내밈대
화장실 = 위생실
가사 = 집안거두매
생활필수품 = 인민소비품
위의 '주거' 관련 남북의 단어들에서 큰 차이가 느껴지기도, 재미가 느껴지기도 합니다.
주거, 음식, 의복, 직업, 교통, 교육, 스포츠, 커피숍, 기념일, 나라이름, 결혼 문화, 헤어스타일, 생활, 컴퓨터 용품, 하루 일과, 식물, 엔터테인먼트 등
큰 카테고리 안에
'북한 여행 회화 책'이나 '북한생활백서' 등을 만들어보며,
혹은
북한의 드라마나 영화, 소설,뉴스를 살펴보며,
남북의 언어 차이를 좁혀갈 수 있을 겁니다.
남북의 다른 어휘, 말에 관심이 많다면 함께 이야기합시다!